아침 일찍 잠에서 깼다.

이제 며칠이면 그렇게도 바라던 다감농원에 가게된다.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설레여서 잠이 오질 않는다.

몸이 좋지않아 맘은 항상 그곳을 바라보며 살지만

며칠이면 그곳에 가서 애닳음은 다 풀고와야겠다.

단감잎차를 한잔 마신다.

마음이 괘운해지고 입안이 행복해진다.

이런저런 생각하다가도 감잎차 한잔 마시면 내가 귀부인이 된듯하다

살면서 턱을 고으고 잠시 생각에 빠진 적이 있는가?

빨간머리앤의 주인공처럼 나도 어느새 턱을 고으며 생각에 빠진다.

넓은 들판
여기저기 달린 맛있는 감들. 과수원 황토방. 투호던지기 솟대만들기. 뭐지? 발로저으며 타는 자전거 같은것...참 캠퍼파이어도 있었지 맛있는밥+++++++++어느곳에 가도 맛볼수 없음 절대보장 ^^

넓게 줄선듯이 단장되어있는 장독대 언제나 덜렁 누워 버릴수 있는 잔디밭

누워서 하늘을 보면 구름들이 마치 여행가듯 움직인다.

아~ 행복하다.

개그콘서트에 보면 개그맨 잘하는말을 한번 인용해볼까한다.

뭐~~~~~농촌체험 농~촌~체~험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

외국인들도 안가보면 아쉬워하는 꼭 한번 가보지 않으면
체험이라고 할수없는

다감농원이 아니면 농촌체험이라고 할수 없지~

여성여러분 아니 국민 여러분~ 우리 설레이는 맘으로 같이 가봐요~

모든 스트레스가 확~~~~~~~~~~~~``다 도망감

애인과둘이가도 좋고 친구랑 같이가도 좋고 가족이랑 같이가도 좋고 직장 동료랑 같이가도 좋은
다감농원 난 누구랑가지~ 물론 사랑스런 가족과 우리 복지관 언니 어르신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모두 함께가지

아하~행복해서 정신줄 놓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가서
행복을 누리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한가득 그곳의 정취를 담아 오는 일만 남았네.

다감농원 포에버(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