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감 연구회 이사회가 단감연구소에서 열렸고 2시부터 4시

까지 김해단감연구소에서 지난 시간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평가 위원으로..

저녁 먹고는 부산대학교 단감 마이스터 대학에 수업가고 이제 집으로 돌아와 보니

몇일전 부산 화정복지관에서 체험학습온...

마치 친정집에라도 놀려온 것 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우리 농장을 찾아준 애란님의 글을 보고

내가 모두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체험학습 농장을 운영 하면서도 힘들지 않고 또 아침을

기다리는 이유가 님들의 따뜻한 격려였구나...!

그래..힘들지만 님과 같이 즐거울수 있고 함께 할 많은 나의 편이 있는데...

어떤 어려움도 두렵지가 않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짧은 인연 이지만 사람사는 냄을 한가득~ 맏으며 지나간 그날의 일들이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영원히 남겠죠...

귀농하여 명품 단감을 탄생시키고 가공으로 신 상품을 만들고 유통을 확립하면서 어려운

교육농장에 자꾸 맘이 가는 것은 이런.. 사람사는 내음 때문 이었구나...

님들과 함께하는 시간 난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그래 아무리 넓은 농장도..집도..건물도..우리 모두 나누어 사용하는 공간이었어..

그것은 처음부터 내것 네것이 아니구나....새로운 맘의 눈을 님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깨치게 되

나 봅니다,

아름답고 고마운 님의 글 잊지 않고 우리 다감농원의 한 역사속에 고이 간직 하겠습니다,

언제라도 우리 농장을 오시면 우리 가족으로 맞이 할 것을 약속하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