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직장 동료들과 함께 다감농원에 농촌 일손돕기를 다녀온 적이 있다

저희들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서 단감 과수 단지내 단순히 어린단감 솎기 등 작업만

해주고 오면 될것이라 생각하고 농원을 방문했는데 .......

휴식시간에 다감농원 대표(강창국)님으로 부터 특강을 들었다

세계화 개방화로 어두워지리라 짐작했던 한국농촌의 현실이

갑자기 한줄기 빛을 본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품질, 고급화와 유통개선 등으로 얼마든지 우리 농촌도 잘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고품질 감 하나를 생산하기 위해서 얼마나 정성을 쏟고 있는지 또한 서울 현대백화점에

다감농원 상품을 진열대에 올려 놓기 까지 어려움등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렇게
주경야독하며 열심히 일하고 세계여러 나라의 정보와 상식을 두루 겸비한 젊은이가

우리 농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한 우리 농촌도 당당히 경쟁력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 가 없었다

일과를 마치고 직장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참으로 가볍게 느껴진 하루였다